학생회장의 한마디

2026년 해룡고등학교 학생회장 이주헌 학생의 인사

기타

이주헌

8/17/20261 min read

봄을 시기하는 겨울의 꽃샘추위가 가시지 않은 요즘, 2026년 새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며 해룡고등학교 생활의 시작점을 찍은 것만 같은 기분입니다. 여러분도 새 학기를 맞이하며 작년과는 사뭇 다른 마음가짐을 품고 있으리라 생각하고 그러한 기대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우리 학교에 새롭게 언론부가 만들어졌습니다. 학교 소식과 다양한 사회를 보는 해룡인의 관점을 담아낸다고 합니다. 언론부의 첫 시작에 저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담긴다고 생각하니 어떤 말을 할지 생각처럼 쉽게 떠오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신입생 여러분이 실천했으면 하는 습관 한 가지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2~3주간 야간 자율학습을 하는 것이 여러분에게 고된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1학년 때는 내가 공부를 하는 건지 멍을 때리는 건지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지루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앞으로는 그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자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멍을 때리기엔 너무 아깝고 공부를 하기에는 지친 그 시간에 여러분이 독서를 하는 습관을 들였으면 좋겠습니다. 2학년, 사실 1학년 2학기만 되어도 정말 독서의 기회가 현저히 적습니다. 저는 딴짓을 하며 자습을 허투루 소비했던 그 순간이 지금 너무나 후회가 됩니다. 날이 흘러갈수록 시간은 금이라는 말이 점점 더 와닿고 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의 하루 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허투루 보내지 않고 의미있는 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해룡생활을 항상 응원하며 언제나 예쁜 길만 걷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3월 20일

학생회장 이주헌 드림.